[경북신문=지우현기자] 한국공항공사가 지방자치단체의 공항운영에 대한 이해 도모에 나섰다.

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8일부터 3일간 항공기술훈련원에서 부산시, 제주특별자치도, 대구시, 전남도, 무안군, 포항시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.

이번 교육에선 '공항업무의 이해증진 및 지자체의 역할'이란 주제로 '여객터미널운영', '공항마케팅', '지방공항 활성화 사례' 등 공항운영 업무의 흐름을 파악하고, '미래의 공항', '항공산업동향 및 전망' 등 항공업계 전반에 대한 지식을 전달했다.

송일빈 항공기술훈련원장은 "공항 및 항공업계 전반에 대해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내용을 알차게 구성했다"며 "이번 기회로 유관기관간 원활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"고 말했다.
지우현   uhyeon6529@daum.net